This spatial, sonic installation explores the fragmentation of multiple identities through the rotation of mirrors, the reflection of sound, and the participation of the viewers. Eight mirrors with directional speakers deliver ambiguous human voice and electronic sounds to create unexpected harmonies that change with the viewers' locations. The viewers alter the sonic environment by moving their bodies as the relationship between audience and conductor is redefined.

이 작품은 공간 속 인터렉티브 사운드 작업이다. 거울의 반사와 관람자를 향한 회전, 소리의 반사, 그리고 관람자의 참여를 통하여 이 사회 속 다중인격체의 조각들을 다루고 있다. 8개의 거울은 단방향성 스피커를 포함하고 있으며 스피커에서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인간의 목소리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합이 나온다. 사운드 환경은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거울의 각도가 변함으로서 달라진다. 관람자는 그들의 몸을 움직임으로서 공간의 소리환경을 변화시키며, 이는 관람자와 지휘자의 관계를 재조명하기도 한다.